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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너를 잡아야 가을야구가 보인다 '한화 vs LG'

16.08.18 16:20

가을야구를 향한 두 팀의 양보할 수 없는 혈투가 펼쳐진다. 
 
현재 6위 LG는 5위 KIA와 단 1경기 차이다. 
지난주 선발진 안정으로 9연승을 달리며 다시한번 가을야구에 대한 불씨를 되살렸다. 
한화와의 2연전, 첫경기 우규민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우규민은 올 시즌 한화전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청주에서 두산에게 뼈아픈 2연패를 당하고 잠실로 원정을 떠나는 한화.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5위 KIA와 3.5경기, 6위 LG와 2.5경기 차이. 
이번 2연전 모두 내준다면 가을야구는 조금 더 희미해진다. 
 
가을야구를 위해 절대 양보할 수 없는 6위 LG와 7위 한화의 운명의 2연전.
승리의 여신은 어느팀의 손을 들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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