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한화, kt 잡아내고 7위 수성할까
16.10.05 11:39
'58868996'는 한화의 역대급 흑역사를 나타내는 풀지 못한 비밀번호다.
산전수전 다 겪은 '야신' 김성근 감독은 이 비밀번호를 풀기 위해
계산대로 정규 시즌 내내 총력전을 펼쳤지만
끝내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전부터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낸 kt는 2년 연속 꼴찌가 확정됐다.
하지만 후반기 '조갈량' 조범현 감독의 계산이 맞아들어가면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한다.
과연 이번 시즌 kt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 한화는
마지막 맞대결을 잡아내며 7위를 수성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