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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다옹] "넥센 힘내라!" 넥센을 응원하는 스타는 누구?

16.10.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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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 트윈스에 1-4로 뼈아픈 패배를 당한 넥센 히어로즈.  준플레이오프 전적 1승 2패로 LG에 뒤져있는 넥센 히어로즈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의 패배는 안 된다. 벼랑끝의 넥센 히어로즈를 응원하는 연예계 스타에는 누가 있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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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으로 유명한 가수 김광진은 넥센 히어로즈를 가장 사랑하는 스타 중 한 명이다.  김광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넥센 히어로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김광진은 개인 SNS 프로필 사진을 시구 당시 사진으로 설정하며 넥센의 광팬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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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5년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시구를 나서며 넥센 히어로즈에 직접 힘을 불어넣기도 했다. 김광진의 응원의 힘이 작용했던 걸까. 앞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두경기를 모두 내주었던 넥센은 이 날 경기를 5-2로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4차전에서 9-11로 패배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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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의 멤버 솔지 역시 연예계를 대표하는 넥센 히어로즈 팬이다. 솔지와 넥센의 인연은 무려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2년 9월 20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며 넥센과 첫 연을 맺은 솔지는 이후 2013년 4월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시구자로 나서 승리의 파랑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넥센은 지난 4월, 고척돔 홈 개막경기 첫 시구자로 솔지를 초청했고, 솔지는 멋진 시구와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넥센은 준PO 1차전 홈 개막전 시구자로 ‘승리의 여신’ 솔지를 시구자로 초청하며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자 했지만, LG에게 패하며 ‘솔지 연승’ 공식을 3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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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지는 시구 외에도 본인의 SNS를 통해 넥센의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올리는 등 넥센 팬임을 과시하고 있어 넥센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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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의 멤버 김재중도 넥센의 투수 오주원(구 오재영) 선수와의 인연으로 넥센 팬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 5월 1일 오주원 선수가 등판 한 날 김재중이 잠실야구장에서 넥센을 응원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 되기도 하였다.

이 날 경기 후 넥센의 오주원은 개인 SNS를 통해 김재중을 언급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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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의 ‘보니하니’로 어린이를 넘어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던 ‘하니’ 이수민 양 역시 넥센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박병호 선수와 김민성 선수를 좋아한다는 이수민 양은 지난 4월 23일 LG전에서 시구자로 나서 평소 좋아했던 김민성 선수를 실제로 만나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이수민 양이 시구한 이 날 경기에서 넥센은 LG트윈스를 14-2로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김민성은 3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만점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준 플레이오프에서 LG에 1승 2패로 뒤지며 궁지에 몰린 넥센. 넥센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오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오늘의 위기만 잘 넘긴다면 5차전은 넥센의 홈인 고척돔에서 열리기 때문에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를 5차전까지 끌고 갈 수 있다면, 5차전에서는 ‘하니’ 이수민 양에게 다시 한 번 시구를 맡겨 지난 4월 처럼 대승의 기운을 불어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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