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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일본시리즈]요코하마 이노 쇼이치, 5회 못 채우고 강판…패전위기

17.10.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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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라이징 후쿠오카 최현정 기자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선발투수 이노 쇼이치가 5회를 다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2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SMBC 일본시리즈 2017’ 1차전이 열렸다. 

이날 요코하마의 선발투수로 등판한 이노 쇼이치는 1회말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3번 타자 알프레도 데스파이네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2회말에도 하세가와 유야에게 투런 홈런을 내준 이노 쇼이치는 3회와 4회를 무실점으로 넘기며 안정을 찾는가 했지만, 5회 말 다시 위기를 맞았다. 

포볼로 출루한 선두타자 이마미야 겐타가 포수 악송구로 3루까지 나갔고, 후속타자 알프레드 데스파이네가 안타를 때리면서 이노 쇼이치의 실점은 4점으로 늘어났다.

이어 4번 타자 우치카와 세이이치를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지만, 나카무라 아키라 포볼, 마츠다 노브히로가 안타로 출루해 만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불펜을 가동했고, 이노 쇼이치는 4.1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게다가 이어 마운드에 오른 다나카 겐지로마저 불을 끄지 못하고 루상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들어와 이노 쇼이치의 자책점은 6으로 늘어났다. 

한편 5회말 대거 7점 득점을 하며 빅이닝에 성공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6회초 현재 10-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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