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호' 한화, 내달 1일 日미야자키 마무리훈련 실시
17.10.31 16:52
한화 이글스가 마무리 캠프로 2018시즌을 위한 첫 걸음에 나선다.
한화 선수단은 1일 오전 9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마무리 캠프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이번 캠프의 규모는 감독 및 코칭스태프 7명, 선수 36명 등으로 선수단은 미야자키 기요타케 운동공원에서 오는 11월 25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후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신임 한용덕 감독과 강인권, 전형도 코치는 주변 정리를 마치고 11월 5일 출국해 마무리 훈련에 합류한다. 한화는 "이번 마무리훈 련을 통해 내년도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 발굴 작업은 물론 신규 코치진의 선수 파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이글스 한용덕 신임감독의 취임식 및 기자회견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그라운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마무리 훈련 참가 선수 명단
▲ 감독=한용덕 감독
▲ 코치(6명)=장종훈, 송진우, 채종국, 김해님, 전형도, 강인권
▲ 투수(17명)=강승현, 이충호, 김경태, 김진영, 정재원, 김병현, 김재영, 서 균, 김용주, 박상원, 문재현, 김기현, 송창식, 장민재, 김민우, 김혁민, 조지훈
▲ 포수(4명)= 정범모, 엄태용, 최재훈, 지성준
▲ 내야수(8명)=오선진, 이창열, 강경학, 정경운, 김인환, 임익준, 김회성, 최윤석
▲ 외야수(7명)=최진행, 양성우, 김원석, 원혁재, 장진혁, 강상원, 이동훈.
임동훈 기자 djh@clo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