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섭이 또… 3이닝 무실점 ‘괴물 탄생’
18.03.07 18:30
삼성 라이온즈가 7일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보니야는 4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보니야는 "오늘은 직구 위주로 던질 계획이었다"며 "포심, 투심을 중심으로 시험해봤고 몸 컨디션, 직구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등판한 양창섭은 3이닝 동안 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양창섭은 경기가 끝난 후 "경기를 거듭하면서 마운드에서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며 "모든 게 배워야 할 것들이고 경험한다는 생각으로 남은 전지훈련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타선에서는 배영섭(4회 2점), 최영진(6회 1점), 이성곤(8회 1점)이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