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LG 윌슨의 명품 슬라이더를 주목하라 (24일)
18.03.22 18:05
(LG) 윌슨 : 왕웨이중 (NC)
3월 24일 토요일 [마산] 14:00
슬라이더는 윌슨의 MLB 통산 기록 중 피안타율이 가장 낮은 구종이며 포심 다음으로 많이 던지는 구종이기도 하다. 메이저리그에서 0.219의 낮은 피안타율을 기록한 슬라이더이기에 국내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윌슨은 시범경기 2경기에 나와 10이닝 2실점 ERA 1.80으로 기대감을 더 높였다. 첫 공식 경기에 출전하는 만큼 윌슨의 슬라이더가 KBO에서 얼마나 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크럭스가 홈런이 없었던 경기에선 팀 승률이 50%까지 떨어졌다. 스크럭스에 앞서 타석에 들어서는 박민우, 나성범의 기량이 출중한 만큼 스크럭스가 얼마나 많은 홈런포를 때려내느냐가 NC의 시즌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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