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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선발투수 득점지원 9위, 속 터지는 LG타선 (25일)

18.03.24 19:11

2018 KBO 리그 데스노트
(LG) 김대현 : 베렛 (NC)
3월 25일 일요일 [마산]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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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즌 득점지원을 보면 10개 구단 중 최하위 kt에 이어 가장 낮은 팀은 LG였다. 5.05는 한화의 5.40에도 한참 부족하다. 그만큼 타격이 문제였다. 문제는 직전 시즌뿐만이 아니었다. 24일 LG 타선은 선발투수 윌슨을 지원하지 못하였다. 윌슨의 9이닝당 득점지원은 단 1.50에 불과했다.

25일 선발은 김대현으로 발표됐다. 김대현의 2017 시즌 득점지원을 보면 4.71로 75이닝 이상 던진 선발 투수 56명 중 46위다. 김대현 역시 많은 득점지원을 받지 못했다. LG가 이기기 위해선 투수들의 호투도 필요하나 투수들을 위해 필요할 때 점수를 올려주는 타선의 힘이 LG로선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 이젠 ‘FC LG’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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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스타 나성범의 통산 홈런 개수를 보면 118개로 팀 통산 홈런 2위에 위치하고 있다. 1위는 테임즈다. 단 3년간 124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팀 통산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나성범과의 격차는 6개에 불과하다. 그리고 테임즈는 떠났다. 3위 이호준 역시 은퇴하며 곧 나성범이 NC 팀 통산 홈런 1위에 등극하는 날이 머지 않았다. 나성범이 곧 NC인 셈이다.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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