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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2년 연속 시범경기 1위 kt', 올해는 다를까? (27일)

18.03.25 19:00

2018 KBO 리그 데스노트
(kt) 고영표 : 산체스 (SK)
3월 27일 화요일 [문학]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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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1위와 2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양 팀은 올 시즌을 앞두고 투타에서 전력을 보강하며 시범경기부터 한층 강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kt는 FA로 황재균을 영입하며 로하스-윤석민-황재균으로 이어지는 막강 클린업을 구축했다. 거기에 에이스 피어밴드가 건재하고 고영표, 엄상백등 젊은 투수들이 성장하며 투수진도 견고함을 갖췄다. SK는 기존의 홈런 군단이 건재하고 김광현과 새 외인 투수 산체스가 선발진에 합류하며 강력한 선발진을 구성했다. 한 층 더 강해진 두 팀은 시즌 첫 맞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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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은 지난 시즌 대체 외인 선수로 온 로하스, 로맥과 재계약하며 기대감을 보여줬다. 두 선수는 리그 중반에 합류에 맹활약하며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다.

로하스는 스위치 타자로 팀의 약점인 중견수 수비뿐만 아니라 타선에서도 3번 타자로 출장해 타율 0.301 18홈런 56타점 OPS 0.911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개막전에서도 멀티홈런을 기록하며 대활약을 예고했다. SK 로맥은 지난해 타율 0.242 31홈런 64타점 OPS 0.898로 1루수, 우익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준수한 수비를 보여줬다. 비록 타율은 떨어지지만 31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팀이 필요할 때 한 방을 보여줬다. 풀 타임 첫 시즌을 맞이하는 두 선수의 성적이 기대된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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