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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개막전 부진’ 정근우, 상위타선에서 빛난다 (27일)

18.03.25 19:17

2018 KBO 리그 데스노트
(한화) 윤규진 : 최금강 (NC)
3월 27일 화요일 [마산]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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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나이로 37세. 야구 선수로 치면 황혼의 나이에 접어든 선수, 하지만 팀에서는 아직도 중심을 지키고 있는 선수 그는 바로 정근우다. 2018시즌 전 FA로 한화와 재계약한 후 절치부심한 그는 올해도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정근우는 2017시즌 상위 타선 어디에 있어도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1~3번 타순에서는 모두 3할 3푼 이상의 고타율과 4할대에 육박하는 출루율로 공격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그로 인해 클린업 트리오의 득점권 기회도 더 많아졌었다. 아직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하지 못한 정근우. 1, 2차전에서 모두 6번타자로 출전한 정근우의 타선을 끌어 올리는 건 어떨까. 이번 시리즈에서는 어떤 역할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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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럭스는 2017시즌 주중 시리즈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3할이 넘는 타율과 20개의 홈런 2017시즌 타점(111타점)의 절반이 넘는 69타점을 주중 시리즈에서 기록했고, OPS는 1이 넘는 활약을 보여줬다. 주중 시리즈 홈런 20개는 SK 최정(21개)에 이어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기록이다.

2017시즌 스크럭스는 NC 팬들이 떠나보낸 테임즈를 잊을 만한 성적을 남겼다. 그를 발판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2년차를 맞은 스크럭스. 올 시즌도 순항을 위해서는 이번 주중 시리즈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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