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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LG 류중일 감독의 첫 승, 결국 타선이 터져야 (27일)

18.03.25 20:04

2018 KBO 리그 데스노트
(LG) 소사 : 브리검 (넥센)
3월 27일 화요일 [고척]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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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연전에서 2연패를 당하며 새 시즌을 불안하게 시작한 LG 트윈스. 마산 2연전에서 나타났듯 LG의 타선은 침묵 그 자체였다. 비록 2경기 밖에 치르지 않은 상태라지만 모든 공격 지표는 최하위였다. 

팀 타율은 0.167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득점권 타율은 0.000으로 단 한 번도 적시타를 쳐내지 못했다. 찬스에서 한 방을 터뜨려줄 해결사가 없는 LG다. 설상가상 실책까지 3개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기록하고 말았다.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든 LG는 넥센 3연전을 통해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류중일 감독에게 하루 빨리 첫 승을 안겨야 하는 L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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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의 27일 선발투수는 브리검이다. 브리검은 2017년 션 오설리반의 대체 용병으로 5월에 영입됐다. 이후 KBO 리그에서 첫 승을 LG 상대로 거두며 기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또한 LG를 상대로 4경기 등판하여 2승 1패 ERA 2.19, QS 4회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아주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브리검인 만큼 이번 시즌에는 LG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넥센의 타선이 지난해보다 강력해진 만큼 브리검이 5이닝 이상을 막아준다면 승리를 기대할만하다. 




사진제공 | 일간스포츠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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