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타 임효준, 대구에 뜬다' 삼성, 홈 개막전 시구자로 초청
18.03.29 14:07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평창 스타' 임효준이 뜬다.
삼성 라이온즈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홈 개막전 시구자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을 초청한다.
대구 출신인 임효준은 쇼트트랙 1500m에서 대한민국의 평창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냈고, 500m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무려 7차례의 크고 작은 부상을 재활로 이겨낸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임효준은 동계올림픽기간동안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30일 오후 6시30분에 열리는 개막전에 앞서 임효준 관련 메달 전시회 및 포토타임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구 출신 그룹 신현희와 김루트가 이날 애국가를 부른다. 이밖에 삼성 라이온즈의 아마야구 지원금 및 지원품 전달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임효준은 홈 개막전 시구자가 된 것에 대해서 “삼성 라이온즈의 열혈 팬으로서 홈 개막전 시구를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과 친척, 그리고 계성초등학교 후배들도 단체관람을 할 예정인데, 멋진 시구와 함께 홈 개막전 승리를 불러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홈 개막 시리즈의 마지막 날인 4월1일(일) 경기에는 모델 한현민이 시구자로 나선다. 한현민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시구를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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