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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대체 선발' 김태훈, 에이스 켈리 빈 자리 채울까 (30일)

18.03.29 23:15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김태훈 : 샘슨 (한화)
3월 30일 금요일 [대전]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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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SK 와이번스는 30일 경기에 김태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로테이션상 켈리의 등판 순서지만 어깨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 시즌 초부터 대체선발을 기용하게 됐다. 시즌 전 부터 좋은 컨디션으로 캠프 MVP로 선정됐던 김태훈이 시즌 첫 선발 기회를 얻게 됐다. 김태훈은 1선발 켈리의 빈 자리를 잘 채울 수 있을까.

김태훈은 지난 시즌에도 선발(6경기)과 구원(15경기)을 오가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선발 등판 시 ERA(4.64) 구원으로 등판(8.55)했을 때 보다 좋은 수치를 보였다. 지난 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ERA 3.00을 기록했다. 김태훈이 좋은 투구를 보여준다면 SK는 선발투수들이 좋기 때문에 한화와의 주말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김태훈의 활약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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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민은 시즌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29일 경기에서 한화 타선은 1점밖에 올리지 못하며 경미한 부상으로 빠진 송광민의 빈자리를 느껴야 했다.

송광민은 이날까지 3번타자로만 출장해 타율 0.471 8안타 4타점 OPS 1.232로 한화 타선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에서는 3루뿐만 아니라 1루 수비에서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0일 경기 송광민이 선발로 복귀한다면 한화는 더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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