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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김동엽, 이젠 '킹'이는 수식어가 어울린다 (1일)

18.03.31 22:14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산체스 : 김재영 (한화)
4월 1일 일요일 [대전]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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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김동엽은 지난 시즌 125경기에서 타율 0.277 22홈런 70타점 OPS 0.825로 가능성을 보였다. 오프시즌 팔꿈치 수술을 받았지만 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쳐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김동엽은 이번 시즌 타율 0.417 10안타 4홈런 13타점 OPS 1.420으로 SK 와이번스에서 가장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한화를 상대 타율 0.340 4홈런 11타점 OPS 1.041으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중이다. 이번 한화와의 2경기에서 타율 0.444 2홈런 7타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일 경기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한다면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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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는 8위(승률 0.430)로 시즌을 마감했다. 요일별 승률을 살펴보면 화요일에 가장 높은 승률(0.571)을 기록했고, 일요일은 4승 19패 1무 승률 0.174로 가장 낮은 승률을 보였다. 세부 성적을 보면 일요일 블론 세이브가 7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기록이었고 일요일 타율도 0.272로 리그에서 가장 낮았다. 1일 경기에서는 팀의 3연패와 일요일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한화는 SK와의 경기에서 1, 2선발 샘슨과 휠러를 내고도 모두 패하며 3연패를 당했다. 이 기간 선발 투수들의 부진뿐만 아니라 타선이 침체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선발 김재영의 호투와 타선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번 시즌 일요일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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