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강백호 미친 kt, '한만두'로는 부족하다 (1일)
18.03.31 22:4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후랭코프 : 고영표 (kt)
4월 1일 일요일 [수원]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두산의 후랭코프는 첫 선발등판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27일 롯데전에서 6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후랭코프는 이날 경기에서 탈삼진을 9개나 기록했는데 롯데 타선은 커터와 커브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결국, 후랭코프는 전체 탈삼진 9개 중 커터와 커브로 7개를 잡아냈다.
지금까지 새로 들어온 외국인 투수 중 부진한 선수도 있었고, 호투한 선수들도 있었다. (호투 : 왕웨이중 6.2이닝 2실점, 윌슨 6이닝 3실점, 아델만 6이닝 2실점, 부진 : 휠러 4.2이닝 7실점, 샘슨 4.2이닝 8실점, 베렛 5이닝 4실점, 듀브론트 6이닝 5실점) 과연 후랭코프는 두 번째 선발등판에 호투해 두산 선발진의 에이스로 발돋움할 수 있을까.
31일 경기에서 KBO 리그 최초로 한 이닝 만루홈런 두 개라는 기록이 나왔다. kt는 8회말 로하스와 이해창이 만루홈런을 포함 홈런 3개를 폭발시키며 두산에 대승을 거뒀다. 현재 kt는 7경기에서 홈런을 16개나 기록하고 있다. 최근 4시즌 동안 첫 7경기에서 홈런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2017년 롯데 15개)
kt의 위력은 다양한 선수가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강백호 4개, 로하스 3개, 박경수, 황재균 2개 등 9명의 선수가 홈런을 기록) 이로 인해 현재 144경기 기준으로 팀 홈런 329개라는 엄청난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다. 이젠 '한만두'로는 부족하다. kt 타선의 목표는 상향조정 됐다. 역대 최다홈런 기록을 갈아치우며 팀 홈런 1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이다. 물론 슬럼프가 있겠지만 올해 타선에서 SK를 위협할 존재는 kt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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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후랭코프 : 고영표 (kt)
4월 1일 일요일 [수원]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두산의 후랭코프는 첫 선발등판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27일 롯데전에서 6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후랭코프는 이날 경기에서 탈삼진을 9개나 기록했는데 롯데 타선은 커터와 커브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결국, 후랭코프는 전체 탈삼진 9개 중 커터와 커브로 7개를 잡아냈다.
지금까지 새로 들어온 외국인 투수 중 부진한 선수도 있었고, 호투한 선수들도 있었다. (호투 : 왕웨이중 6.2이닝 2실점, 윌슨 6이닝 3실점, 아델만 6이닝 2실점, 부진 : 휠러 4.2이닝 7실점, 샘슨 4.2이닝 8실점, 베렛 5이닝 4실점, 듀브론트 6이닝 5실점) 과연 후랭코프는 두 번째 선발등판에 호투해 두산 선발진의 에이스로 발돋움할 수 있을까.
31일 경기에서 KBO 리그 최초로 한 이닝 만루홈런 두 개라는 기록이 나왔다. kt는 8회말 로하스와 이해창이 만루홈런을 포함 홈런 3개를 폭발시키며 두산에 대승을 거뒀다. 현재 kt는 7경기에서 홈런을 16개나 기록하고 있다. 최근 4시즌 동안 첫 7경기에서 홈런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2017년 롯데 15개)
kt의 위력은 다양한 선수가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강백호 4개, 로하스 3개, 박경수, 황재균 2개 등 9명의 선수가 홈런을 기록) 이로 인해 현재 144경기 기준으로 팀 홈런 329개라는 엄청난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다. 이젠 '한만두'로는 부족하다. kt 타선의 목표는 상향조정 됐다. 역대 최다홈런 기록을 갈아치우며 팀 홈런 1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이다. 물론 슬럼프가 있겠지만 올해 타선에서 SK를 위협할 존재는 kt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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