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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파레디스 ‘타율 0.206’…기다려! 에반스도 그랬다 (6일)

18.04.05 21:1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베렛 : 린드블럼 (두산)
4월 6일 금요일 [잠실]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박민우는 지난 시즌 106경기에서 타율 0.363 141안타 84득점 84타점 OPS 0.913으로 맹활약했다. 거기에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 박민우는 첫 잠실 원정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지난 시즌 홈구장을 제외하고 10경기 이상 출전한 구장 중 잠실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30타수 타율 0.433 13안타 5득점 3타점 OPS 1.033으로 펄펄 날았다. 박민우가 두산과의 잠실 원정 경기에서 활약한다면 NC는 시즌 초반 순위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두산 베어스는 10경기에서 7승 3패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외국인 타자 파레디스가 기대만큼 활약해주지 못하며 지난 시즌과 같은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 시즌 138경기에서 타율 0.296 27홈런 90타점 OPS 0.862로 활약한 에반스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파레디스를 선택했다.

이번 시즌 파레디스는 팀의 10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206 1홈런 1타점 OPS 0.632로 부진한 모습이다. 하지만 2016시즌 처음 KBO 리그에 입성한 에반스의 10경기 성적과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에반스 역시 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지만 부활하며 두 시즌 동안 두산의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파레디스가 살아난다면 두산 타선은 더 강해질 것이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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