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휠러 : 고영표 (KT)
4월 8일 일요일 [수원]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8일 경기에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한화의 외국인투수 휠러는 앞선 두 경기에서 극과 극의 피칭을 펼쳤다.

KBO 리그 무대 첫 등판이었던 3월 25일 넥센전에서는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선보이며 팀에 첫 승을 안겼지만, 31일 SK전에서는 4.2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KT를 상대로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는 휠러는 이날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한화 팬들은 휠러가 호투를 펼치며 전날 대패를 당해 처져있는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주길 바라고 있다.



막내구단 KT 위즈의 주장을 맡고 있는 박경수는 올 시즌 수원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경수는 7일 한화전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 3득점의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친 것을 포함해 올 시즌 수원에서 열린 4경기에서 14타수 7안타를 몰아치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7일 한화전에서의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KT가 '수원구장 타율 리그 1위' 박경수를 앞세워 8일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제공 | 한화 이글스,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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