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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버나디나, 진정한 ‘한화킬러’…KIA 5연승 도전 (10일)

18.04.08 19:2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한승혁 : 김재영 (한화)
4월 10일 화요일 [대전]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시즌 KIA는 한화를 상대로 11승 5패, 승패마진 +6을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그 중심에는 외국인 타자 버나디나가 있었다.

버나디나는 지난 시즌 한화전 16경기에 모두 출장해 6홈런을 몰아치는 등 타율 0.362, OPS 1.165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37, 2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버나디나가 한화 3연전을 통해 타격감을 끌어 올리며 팀의 5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화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팀 타율 0.275를 기록하며 타격에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투수진이 문제다. 투수진의 평균자책점이 6.60으로 리그 9위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는 수비진의 실책도 한 몫 거들고 있다.

한화는 올 시즌 실책으로 인한 실점, 즉 비자책점이 13점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평균이 5.7점인 것을 감안하면 다른 팀들에 비해 수비진이 투수진을 도와주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타선의 활약 속에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는 한화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비진의 분발이 필요해보인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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