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데·스·노트] NC의 신기한 기록…‘1회 무실점’은 계속된다 (10일)

18.04.08 19:57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T) 금민철 : 이재학 (NC)
4월 10일 화요일 [마산]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kt 위즈 황재균은 이번 시즌 13경기 출장하여 15안타 2홈런 6타점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는 4번 타자로 나올 때와 5번 타자로 나올 때 그 모습이 다르다.

4번 타자 출전 한 8경기에서 타율 0.226으로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는 반면 5번 타자로 출전한 5경기에서는 타율 0.381 2홈런 4타점으로 4번 타자로 출전했을 때와 전혀 다른 공격력이다. 최근 5경기 연속 4번 타자로 나온 황재균. 과연 KT는 황재균의 최적의 타순을 찾을 수 있을까.



NC의 이번 시즌 특별한 기록이 있다. 바로 1회 실점률이다. NC는 8일까지 치러진 모든 경기에서 1회에 실점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10개 팀 중 1회에 실점을 가장 적게 하며 이 기록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볼 만 하다.

또 다른 특이한 기록은 선취점 허용에도 승률이 0.667에 이른다는 것. NC는 상대에게 선취점을 내줘도 많은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번 시즌 총 6경기에서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4경기를 뒤집으며 뛰어난 뒷심을 자랑했다. 



사진제공 | KT 위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