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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초이스,아쉬운 초반 부진…딱 맞는 타순부터 선택해야 (10일)

18.04.08 21:58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한현희 : 김원중 (롯데)
4월 10일 화요일 [울산]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이번 시즌 박병호가 합류한 넥센 히어로즈의 타선은 리그에서도 상위권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46경기에서 타율 0.307 17홈런 42타점 OPS 1.041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초이스의 타순을 확실히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초이스는 이번 시즌 세 개의 타순에 출전하고 있다. 2번 타순에서는 27타석 타율 0.217 0홈런 0타점 OPS 0.637, 3번 타순에서 16타석 타율 0.231 0홈런 1타점 OPS 0.544, 5번 타순에서 21타석 타율 0.278 2홈런 3타점 OPS 1.048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주로 5번 타순으로 출장하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초이스에게 맞는 최적의 타순을 찾는다면 타선의 파괴력을 더욱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주 1승 4패의 성적을 거두며 여전히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 강력한 우승 후보로도 거론된 만큼 롯데의 부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지난 7일 윤성빈이 거둔 KBO 리그 데뷔 첫 승이 롯데 팬들에게 위안이 됐다.

이번 시즌 롯데는 대부분의 팀 지표에서 하위권에 위치 하고 있다. 팀 ERA 6.63(10위), 팀 타율 0.251(10위), 팀 OPS 0.702(9위)로 투타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는 넥센과의 경기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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