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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류중일의 LG, 달라진 뒷심…9회 득점권타율 0.643 (14일)

18.04.13 22:3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T) 고영표 : 소사 (LG)
4월 14일 토요일 [잠실]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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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이번 시즌 3경기나 등판했지만 아직 승이 없는 KT 고영표. 14일 LG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고영표는 3월 27일 SK전, 4월 1일 두산전, 4월 8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가장 최근에 등판했던 한화전에는 QS를 기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얻지 못하며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만 했다.

2017시즌 LG를 상대로 3경기 선발 등판해서 1승 2패 ERA 2.45를 기록하며 승운이 따르지는 못했으나 좋은 투구를 기록했다. LG 상대 피OPS는 0.565로 높지 않은 기록을 기록하며 14일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고영표는 14일 LG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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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뒷심을 가진 LG. 이닝별 득점률을 보면 1~3회, 4~6회 각각 0.275, 0.255로 저조한 득점률을 보인 반면 7~9회 무려 0.396의 높은 득점률을 보이며 강한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9회에 득점률이 0.643으로 리그 평균 9회 득점률이 0.258을 기록한 것을 보면 압도적인 9회 득점률을 보이고 있다. 12일 SK와의 경기에서도 패색이 짙었으나 9회 말 안익훈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승리를 올렸다. 과연 LG의 강한 뒷심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kt 위즈,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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