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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팀 홈런 1, 2위' KT와 SK의 대포전쟁 (17일)

18.04.15 19:11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박종훈 : 니퍼트 (KT)
4월 17일 화요일 [수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시즌 초반 SK 와이번스는 12승 6패로 두산에 이어 2위로 순항하고 있다. 현재까지 팀 타율 0.280(6위), 팀 ERA 3.44(1위)로 공격보다는 투수력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SK는 234개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타율은 0.271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역시 타율은 0.280으로 리그 중하위권에 위치해 있다.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은 리그 평균 이상을 기록하고 있지만 1~2번 타순 타율이 0.240으로 저조한 타율을 보여주고 있다. 테이블세터가 더 높은 타율을 기록한다면 더욱 생산성 있는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SK 와이번스와 kt wiz는 지난주 주말 경기에서 상반된 경기력을 보였다. SK는 NC와의 경기에서 완벽한 투타 조화를 앞세워 스윕을 기록한 반면 KT는 LG와의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16일까지 양 팀은 팀 홈런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SK는 로맥이 7개로 홈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최정과 김동엽이 6홈런으로 뒤를 잇고 있다. KT는 로하스, 유한준, 강백호가 5홈런으로 팀에서 최다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각각 5개와 9개의 홈런을 기록한 양 팀은 이번 시리즈에서도 시원한 홈런포를 보여 줄까.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kt wiz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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