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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김태균 공백 없다”…송광민, 멀티히트 시 한화 승률 80% (18일)

18.04.17 23:19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샘슨 : 유재유 (두산)
4월 18일 수요일 [잠실]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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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17일 기준 리그 타점 1위 송광민. 현재 김태균이 빠진 한화의 타선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최근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는 송광민, 득점권 타율이 무려 0.462에 이른다. 송광민의 안타 시 팀 승률은 다음과 같다.

송광민의 안타를 떄린 경기에서 한화는 15경기 중 에서 10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10승 5패 승률 66.7%. 또 멀티히트 시 10경기에서 무려 8승을 챙겨 80%의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안타가 없는 3경기에선 1승 2패로 33.3%의 낮은 승률에 그치고 있다. 3번 타순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송광민의 기세는 멈출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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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타자가 없어도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 있다. 바로 두산 베어스. 두산은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두산의 거침없는 질주는 선취점에 있다. 선취점은 곧 승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선취점을 내준 경기에서도 많은 역전승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먼저 두산은 선취점을 뽑은 경기에서 0.846%의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총 13경기에서 선취점을 냈고, 무려 11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10개 구단 중 SK와 공동 1위다. 선취점을 내준 경기에서는 승률이 낮아진다. 그래도 다른 팀들에 비해 높은 승률이다. 두산은 선취점을 내준 6경기에서  3승 3패를 기록하며 승률 0.500을 유지하고 있다. KT와 함께 공동 1위. 선취점을 성공하면 승리, 선취점을 내주더라도 경기를 뒤집는 경우가 많다. 17일 한화에게 패한 두산은 18일 부상당한 이용찬 대신 유재유를 선발 등판시키며 한화와 맞선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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