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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유강남, 리그 최고의 포수로 성장…최근 5경기 득점권 타율 5할 (19일)

18.04.18 23:35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차우찬 : 양현종 (KIA)
4월 19일 목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LG 유강남은 2017시즌 17홈런 66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했다. 또한, 리그에서 양의지, 강민호에 이어서 NO.3 포수 자리까지 올라왔다. 이러한 시즌의 원동력은 강민호의 타격 영상을 보면서 레그킥을 배우고 나서 타격에 눈을 떴다는 얘기다. 

하지만 유강남은 계속 본인을 채찍질했다. 비시즌에 엄청난 훈련량과 매일 공부를 하며 볼 배합에 대한 연구를 했다. 올 시즌 초반에는 타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는 리그에서 NO.1을 넘보는 포수까지 발돋움했다. 현재까지 홈런, 장타율,OPS 모두 포수 중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WAR도 0.97로 양의지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8번타자에서 출발했다가, 현재는 6번타자까지 올라온 상황. 가르시아가 빠진 타순에서 유강남의 역할은 더 커질 전망이다. 
 
 

KIA는 18일 경기에서 국내 에이스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 양현종은 올 시즌 4경기 나와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3일 롯데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의 난조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올 시즌 양현종은 4경기 중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하고 있다.(20이닝 2실점) 1경기에서 6.1이닝 6실점을 기록했는데, 그 경기가 3월 31일 잠실 LG전이었다. 그 경기에서 유강남과 오지환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패전을 기록했다.

과연 오늘 양현종이 지난 경기에서 설욕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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