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비판일지] 4월 21일 - 헨리 러프, "우리 아빠 세이프 맞아요"

18.04.22 06:48

* 비판일지 :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기록, '비디오 판독'을 매일 정리해드립니다.

■ 2018년 4월 21일 비디오 판독 로그


[ 기록 = STATIZ.co.kr ]


■ 결정적 비디오 판독

[연번 109] '쐐기 득점' 러프 태그 세이프 → 세이프 : 1:3으로 앞서가던 삼성의 5회말 1사 타석에는 러프. 3루수 맞고 좌익수 방면으로 굴절되는 타구를 치고 2루로 질주하며 세이프 판정. 비디오 판독 신청 결과는 세이프로 유지. 이후 러프는 강민호의 적시타에 홈을 밟으며 삼성은 1:4로 승리.


■ 그 외 비디오 판독

'정확한 송구' 최정민 도루 아웃 → 아웃 : 0:0 KIA의 3회초 1사 주자 최정민은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포수의 정확한 송구로 아웃 판정. 비디오 판독 신청 결과는 아웃으로 유지.

'아이고 머리야' 호잉 도루 아웃 → 세이프 : 3점 차로 앞서가던 한화의 3회말 1사 주자 호잉은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아웃 판정. 황당함에 머리를 감싸며 벤치에 비디오 판독을 요청. 비디오 판독 신청 결과는 세이프로 번복.

'포커페이스' 이정후 파울 관련 파울 → 헛스윙 : 1점 차로 지고 있던 넥센의 7회초 2사 타석에는 이정후. 2B-2S에서 스윙했지만 포수가 공을 포구하지 못하며 이정후를 태그. 하지만 주심은 파울 판정. 한화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 비디오 판독 신청 결과는 헛스윙으로 번복. 이정후는 낫아웃 삼진으로 기록.

'나는 선두타자다' 하주석 포스 세이프 → 세이프 : 1점 차로 지고 있던 한화의 8회말 선두타자 하주석. 빗맞은 타구를 유격수가 대쉬하며 잘 잡고 송구했지만 하주석이 슬라이딩하며 세이프 판정. 비디오 판독 신청 결과는 세이프로 유지.


■ 상대 감독에게 저격 당해 억울한 선수는?


[ 횟수 = 유리한 판정이 상대 팀 감독에 의해 번복되지 않은 횟수 기준 ]

4월 21일까지 김문호가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매주 일요일 상대 감독에게 저격 당해 억울한 선수를 비판일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