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이영하 : 문승원 (SK)
4월 24일 화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드디어 두 팀이 맞붙는다. 오늘 1위와 2위 두산과 SK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정면승부를 갖는다. 현재 두산은 24경기 18승 6패를 기록하면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SK도 24경기 16승 8패로 2게임 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 팀은 투수력에서 막상막하의 기록을 갖고 있다. 두산은 린드블럼, 후랭코프가 각각 4승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서 선발승을 14승이나 기록하면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SK도 박종훈이 4승, 김광현, 산체스가 각각 3승을 기록하면서 13승으로 두산에 이어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이브는 함덕주(6세이브), 김강률(5세이브)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이 12개로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에서는 SK가 3.90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 모두 리그 최강의 투수력을 기록하고 있다. 과연 이번 시리즈에서 최고의 투수진은 어떤 팀이 될 지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공격력 또한 마찬가지로 막상막하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권 상황에서 SK는 0.310의 고타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홈런 공장답게 득점권 홈런이 13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두산은 7개로 5위를 달리고 있다.

두산은 득점권 타점 1위인 최주환을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상위권에 올라있다. 그로 인해 득점권 타점이 112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득점권 상황에서 OPS가 SK는 0.957로 1위, 두산은 0.876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과연 최강의 투수력을 자랑하는 양 팀을 상대로 최고의 창을 뽑낼 팀은 어디일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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