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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평균 35.5세' 박경수-유한준, KT를 이끄는 베테랑 (26일)

18.04.26 00:05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윤성빈 : 고영표 (KT)
4월 26일 목요일 [수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롯데는 25일 경기에 승리하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비록 외국인 투수의 첫 승은 없었지만 타선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롯데는 시즌 첫 스윕을 위해 26일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해야 한다.

롯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좌타자를 영입하며 타선의 좌우 균형을 맞췄다. KT의 선발 고영표가 언더투수인 점을 감안한다면 좌타자가 대거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손아섭은 이번 시즌 언더투수를 상대로 팀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보여주고 있다. 투수 유형을 가리지 않고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유독 언더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대호는 우타자 임에도 불구하고 타율 0.417 3타점 OPS 1.212로 언더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 타선은 26일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KT 위즈는 25일 경기 5:4로 패하며 루징시리즈를 확정 지었다. 에이스 피어밴드가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타선에서 12안타를 뽑으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KT에서는 두 베테랑 선수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팀의 주장인 박경수는 27경기에서 타율 0.313 16타점 6홈런 OPS 0.960을 기록하고 있다. 또 한 명의 베테랑 유한준은 25경기 타율 0.420 25타점 6홈런 OPS 1.128로 맹활약 하고 있다. 26일 경기 두 베테랑 선수는 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낼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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