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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득점권 타율 0.412' 나주환, 득점권에서는 펄펄 난다 (27일)

18.04.26 22:2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김광현 : 한현희 (넥센)
4월 27일 금요일 [고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시즌 나주환은 122경기에서 타율 0.291 19홈런 65타점 OPS 0.818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지며 주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 역할을 해주며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주환은 이번 시즌 타율 0.250 14타점으로 저조한 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득점권에서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 내 득점권에서 20타석 이상 들어선 타자 중 타율 0.412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도 10회말 동점을 만드는 2타점 2루타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나주환은 27일 넥센과의 경기에서도 득점권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갈 수 있을까.



넥센 히어로즈는 주중 시리즈 LG와의 경기를 모두 내주며 3연패 수령에 빠졌다. 이번 시즌 넥센은 강력한 필승조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 기간 4득점을 올리는 동안 21실점 하며 필승조를 제대로 가동할 기회 조차 없었다.

홀드왕 출신 이보근은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ERA 2.61 3홀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김상수가 11경기 7홀드를 기록하는 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넥센의 새로운 마무리 투수 조상우도 2개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10경기 ERA 2.45 6세이브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뒷심이 강한 SK를 상대로 세 선수는 접전 상황 경기 후반을 잘 막아낼 수 있을까.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넥센 히어로즈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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