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9.82 WAR 페이스 양의지의 역대급 시즌 (28일)
18.04.27 22:40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유희관 : 왕웨이중 (NC)
4월 28일 토요일 [마산]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시즌 초반 양의지의 활약은 누구보다 뜨겁다. 27일까지 타율 0.412 4홈런 16타점을 기록하면서 두산 타선을 이끌고 있다. 또한 빼어난 투수 리드로 상대 팀 타자들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또한 1.91을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WAR을 144경기로 환산하면 어느 정도가 될까? 144경기로 환산했을 때 9.82의 WAR이 예상된다. 이는 2004년 박경완이 기록했던 8.36의 WAR을 뛰어넘어 포수 전체 1등이 가능한 기록이다. 전체 타자로 봐도 1994년 이종범, 2015년 테임즈 다음에 2003년 심정수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타율 0.363(2위). 출루율 0.441(2위)은 바로 지난 시즌 박민우의 기록이었다. 이 기록으로 시즌 후 국가대표에도 뽑히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박민우의 성적은 너무 어색하다. 타율은 0.202를 기록하며 규정타석 타자 중 뒤에서 두 번째다. (최하위 안익훈 0.196)
WAR도 -0.49로 안익훈에 이어 뒤에서 두 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박민우의 WAR은 4.69로, 리그 12위에 해당하는 아주 좋은 기록이었다. 박민우의 부진과 함께 팀도 부진하다 보니 NC 팬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올 시즌 중반에는 아시안게임이라는 중요한 국제경기가 있다. 국가대표 2루수가 되기 위해서는 현재 기록으로는 어림도 없다. 박민우의 입장에서는 반등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제공 | 일간스포츠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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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시즌 초반 양의지의 활약은 누구보다 뜨겁다. 27일까지 타율 0.412 4홈런 16타점을 기록하면서 두산 타선을 이끌고 있다. 또한 빼어난 투수 리드로 상대 팀 타자들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또한 1.91을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WAR을 144경기로 환산하면 어느 정도가 될까? 144경기로 환산했을 때 9.82의 WAR이 예상된다. 이는 2004년 박경완이 기록했던 8.36의 WAR을 뛰어넘어 포수 전체 1등이 가능한 기록이다. 전체 타자로 봐도 1994년 이종범, 2015년 테임즈 다음에 2003년 심정수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타율 0.363(2위). 출루율 0.441(2위)은 바로 지난 시즌 박민우의 기록이었다. 이 기록으로 시즌 후 국가대표에도 뽑히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박민우의 성적은 너무 어색하다. 타율은 0.202를 기록하며 규정타석 타자 중 뒤에서 두 번째다. (최하위 안익훈 0.196)
WAR도 -0.49로 안익훈에 이어 뒤에서 두 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박민우의 WAR은 4.69로, 리그 12위에 해당하는 아주 좋은 기록이었다. 박민우의 부진과 함께 팀도 부진하다 보니 NC 팬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올 시즌 중반에는 아시안게임이라는 중요한 국제경기가 있다. 국가대표 2루수가 되기 위해서는 현재 기록으로는 어림도 없다. 박민우의 입장에서는 반등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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