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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득점 지원 1위', 박종훈이 등판하면 타선이 터진다 (28일)

18.04.27 22:57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박종훈 : 로저스 (넥센)
4월 28일 토요일 [고척]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박종훈은 지난 시즌 12승 7패 ERA 4.10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6승을 거둔 켈리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승수이다. 또한 개인 최다인 151.1이닝을 소화하며 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SK는 28일 박종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박종훈은 이번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1패로 다승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거기에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 지원으로 타선의 도움을 받고 있다. 하지만 평균 소화 이닝이 5.2이닝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 지쳐있는 SK 불펜을 위해 박종훈은 긴 이닝을 소화해야 할 것이다.



27일 넥센은 SK와의 주말 시리즈 첫 경기에서 8:3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4연패 기간 넥센은 팀 ERA 10위, 피안타율 2위로 투수들의 부진뿐 아니라 팀 타율 10위, 병살타 7개로 1위, 홈런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며 투타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넥센 타선은 10안타를 뽑으며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3회 무사 만루 찬스와 8회 무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3득점에 그쳤다. 거기에 선발 투수 한현희가 6이닝 7실점 하며 SK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넥센은 28일 경기 상승세의 SK를 상대로 4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넥센 히어로즈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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