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팻딘 : 주권 (KT)
4월 28일 토요일 [수원]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전날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KIA가 팻딘을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팻딘은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4월 1일 LG전을 제외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펼치며 2승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지난 시즌에 비해 더욱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강력함을 내뿜고 있는 포심이 자리하고 있다. 팻딘은 지난 시즌 0.282에 달했던 포심 피안타율을 0.189까지 떨어뜨리는데 성공했다. 이에 팻딘은 포심 구사율을 56.5%까지 늘리며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는 피칭을 펼치고 있다.

팀 타율 0.288을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올라있는 KT 타선을 상대로도 올 시즌 팻딘의 주무기로 자리 잡은 포심이 그 위력을 발휘할지 주목해보자. 


시즌이 한달여가 지난 지금에도 유한준의 방망이는 식을줄을 모르고 있다. 유한준은 27일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421까지 끌어올렸다.

유한준은 특히 홈구장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시즌 타율(0.306)에 비해 3푼이 높은 0.336의 타율을 수원에서 기록했던 유한준은 올 시즌 무려 타율 0.523을 기록하며 수원을 찾는 원정팀 투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날 큰 점수차 패배로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유한준이 28일 경기에서 활발한 타격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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