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시즌 초반 부진한 오재일. 2017년과 데자뷰? (29일)
18.04.28 21:58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이영하 : 정수민 (NC)
4월 29일 일요일 [마산]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2017년 오재일은 타율 0.306 26홈런 89타점을 기록하면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20홈런 - 80타점 이상 시즌을 만들었다. 부푼 기대를 안고 시작한 올 시즌. 하지만 초반 성적은 마음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
홈런은 6홈런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타율이 0.223를 기록하면서 정확성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기대가 될 만한 요소는 2017년에도 이런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작년 첫 25경기 타율은 0.195. 올 시즌보다 더 좋지 못했다. 하지만 6월부터 반등을 시작하면서 결국 0.306의 타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충분히 올해도 올라갈 수 있다는 뜻이다.
두산은 현재 양의지가 오재일 대신 활약해주면서 한시름 덜고 있다. 하지만 오재일이 활약해준다면, 양의지와 함께 두산 타선의 시너지는 배가 될 것이다.
NC는 28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모창민의 2타점 적시타와 왕웨이중의 6.2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5-1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어제 경기 수훈 선수는 모창민이었다. 모창민은 팀이 2-0으로 불안하게 앞서가고 있던 상황에서 2타점 안타를 쳐 팀에게 편안한 리드를 안겨줬다. 또한, 나성범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올 시즌 나성범은 팀에서 유일하게 3할 이상의 타율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득점권 타율 0.179는 아쉬울 뿐이다. 반대로 모창민은 시즌 타율 0.250으로 낮은 타율을 나타내고 있지만, 득점권 상황에서 0.480의 엄청난 타율을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팀 내에서 득점권 타석 1, 2위를 달리고 있는 두 선수. (모창민 31타석, 나성범 30타석) 현재까지 모창민의 모습은 A+활약이지만 나성범은 2% 모자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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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일요일 [마산]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2017년 오재일은 타율 0.306 26홈런 89타점을 기록하면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20홈런 - 80타점 이상 시즌을 만들었다. 부푼 기대를 안고 시작한 올 시즌. 하지만 초반 성적은 마음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
홈런은 6홈런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타율이 0.223를 기록하면서 정확성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기대가 될 만한 요소는 2017년에도 이런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작년 첫 25경기 타율은 0.195. 올 시즌보다 더 좋지 못했다. 하지만 6월부터 반등을 시작하면서 결국 0.306의 타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충분히 올해도 올라갈 수 있다는 뜻이다.
두산은 현재 양의지가 오재일 대신 활약해주면서 한시름 덜고 있다. 하지만 오재일이 활약해준다면, 양의지와 함께 두산 타선의 시너지는 배가 될 것이다.
NC는 28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모창민의 2타점 적시타와 왕웨이중의 6.2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5-1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어제 경기 수훈 선수는 모창민이었다. 모창민은 팀이 2-0으로 불안하게 앞서가고 있던 상황에서 2타점 안타를 쳐 팀에게 편안한 리드를 안겨줬다. 또한, 나성범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올 시즌 나성범은 팀에서 유일하게 3할 이상의 타율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득점권 타율 0.179는 아쉬울 뿐이다. 반대로 모창민은 시즌 타율 0.250으로 낮은 타율을 나타내고 있지만, 득점권 상황에서 0.480의 엄청난 타율을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팀 내에서 득점권 타석 1, 2위를 달리고 있는 두 선수. (모창민 31타석, 나성범 30타석) 현재까지 모창민의 모습은 A+활약이지만 나성범은 2% 모자란 활약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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