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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4번 타순 타율 0.385' 김하성, 4번 타순에서 유독 강하다 (2일)

18.05.01 23:0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신재영 : 김건태 (NC)
5월 2일 수요일 [마산]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김하성은 지난 시즌 넥센의 4번 타자 자리를 맡아 타율 0.302 23홈런 114타점 OPS 0.889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박병호가 합류하며 중심타선 안에서 다양한 타순에 들어서고 있다.

이번 시즌 김하성은 1번 타자로 5타석 이외에 모두 중심타선으로 선발 출장했다. 5번 타순을 제외한 3번, 4번 타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박병호가 부상으로 빠진 4번 타순으로 출장하며 타율 0.385 OPS 1.178을 기록하고 있다. 1일 경기에서도 4번 타자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하성은 2일 경기 좋은 타격감으로 팀을 3연승으로 이끌 수 있을까.



NC 다이노스는 1일 넥센에게 13:4로 크게 패하며 주중 시리즈 첫 경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테이블세터로 출장한 이상호와 김성욱이 2안타 씩을 기록했지만 중심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답답한 경기를 보여줬다.

NC는 이번 시즌 대부분의 팀 타격 지표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타율 0.242로 리그 10위, OPS 0.663으로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타자들의 출루와 장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과 타점 부분에서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NC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타선이 하루빨리 살아나야 할 것이다.



사진제공 | 넥센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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