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데·스·노트] '타석 당 투구 수 1위', 이재원은 투수를 괴롭히고 있다 (4일)

18.05.04 00:13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노경은 : 박종훈 (SK)
5월 4일 금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3일 경기 롯데는 9회말 정훈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가 터지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 날 레일리의 7이닝 3실점 호투와 타선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민병헌은 시즌 초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타율 0.333 3홈런 15타점 OPS 0.860으로 시즌 초반의 부침을 만회할 수 있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경기로 좁혀보면 더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타율 0.378 7타점 OPS 0.978로 팀 내 대부분의 타격 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4일 경기 민병헌은 최근 좋은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재원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타석 당 투구 수를 기록하며 투수들을 괴롭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볼넷도 17개를 얻어내며 타석에서 침착함과 좋은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이재원은 이번 시즌 타율 0.344 9타점 OPS 0.926으로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출루율은 0.457로 리그에서 3번째로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타까지 터지며 중심 타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SK 하위타선을 이끌고 있다. 4일 경기 이재원의 좋은 타격감이 이어진다면 SK는 조금 더 수월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