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타격 부진' LG 강승호, 퓨처스리그에서도 3타수 무안타 그쳐
18.05.04 17:49
LG 트윈스 퓨처스팀은 4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18 KBO 퓨처스리그 경찰야구단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주목을 받은 선수는 올 시즌 주전 2루수로 시즌을 출발했지만 극심한 타격 부진 속에 2군으로 내려온 강승호였다.
강승호가 2군으로 내려온 이후 그 자리를 대신한 박지규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강승호가 이날 경기를 통해 타격 슬럼프 탈출에 대한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를 LG 팬들은 기대했다.
하지만 아직은 갈길이 멀어보였다. 경찰야구단 선발 조한욱을 상대한 강승호는 이날 2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플라이에 그친 강승호는 이어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를 기록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플라이가 나왔다. 강승호는 6회 1사 이후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나고 말았다.
강승호는 이후 7회 3루수 류형우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 최종 기록은 3타수 무안타. 세 타석 중 두 타석을 내야 플라이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경기에서는 경찰 선발투수 조한욱이 빛났다. 조한욱은 LG 퓨처스팀 타선을 9이닝동안 단 2개의 안타로 틀어막으며 무실점, 완봉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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