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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리그 유격수 WAR 3위', 신본기가 달라졌다 (5일)

18.05.04 23:01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김원중 : 문승원 (SK)
5월 5일 토요일 [문학]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4일 경기 롯데는 4:5로 패하며 전날 끝내기 승리의 좋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 날 신본기는 1회부터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주말 시리즈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4회 아쉬운 포구 실책으로 실점을 헌납하며 수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신본기는 리그 유격수 중 세 번째로 높은 WAR을 기록하고 있다. 수비에서뿐만 아니라 타격에서도 맹활약하며 롯데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신본기는 현재까지 타율 0.324 35안타 24타점 OPS 0.860을 기록하고 있다. 수비에서도 주 포지션인 유격수 외에도 2루와 3루를 오가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5일 경기 신본기는 전 날 아쉬운 실책을 만회하는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까.



김동엽은 이번 시즌 31경기에 타율 0.275 10홈런 25타점 OPS 0.877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주로 5번 타자로 출장하며 최정, 로맥과 함께 중심타선을 이뤘다. 그러나 최근에는 6번 타순에서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6번 타자로 주로 출장하고 있다.

김동엽은 5번 타자로 출장했을 때 72타석 타율 0.188 6홈런 13타점 OPS 0.686을 기록했다. 반면 6번  타자로 출장했을 때 36타석 타율 0.412 3홈런 8타점 OPS 1.182로 더 나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5일 경기 김동엽은 6번 타순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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