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베렛 : 헥터 (KIA)
5월 6일 일요일 [광주]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5일 어린이날 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2회, 7회 KIA 타선에게 대량 실점하며 12:4로 대패한 NC. 이로써 어린이날 시리즈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다. 이제 6일 NC는 시리즈를 위닝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베렛을 선발로 예고했다.

이번 시즌 7경기 선발 등판해서 2승 3패 ERA 5.02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베렛. 주목해야 될 점은 원정에서 기록이 더 좋지 못하다는 점이다. 원정 경기 5경기 등판해서 1승 3패 ERA 5.88로 부진했다. 하지만 위안 삼을 기록이 있다. 규정 이닝 기준 선발 투수 중 1회 안타를 단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피안타율이 0으로 1회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5일 경기에서 살아난 KIA 타선을 상대로 1회를 잘 막아낸다면 그 이후 좋은 투구를 이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4일 어린이날 시리즈 첫 경기에서 NC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기선제압을 당한 KIA. 하지만 5일 경기에서는 달랐다. 화끈한 타격으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KIA. 무엇보다 1번 타순에서 9번 타순으로 타순을 변경한 이명기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해와 같이 1번 타순으로 줄곧 기용되며 경기에 출전했던 이명기. 하지만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후 9번 타순으로 타순을 변경 후 부담을 떨쳐낸 듯 부활의 날갯짓을 폈다. 5일 경기에서 타격이면 타격 작전까지 완벽 수행한 이명기. 앞으로 9번 타순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일간스포츠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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