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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양현종, 2년 연속 6점대 ERA…'곰 울렁증' 극복할까? (8일)

18.05.06 22:07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현도훈 : 양현종 (KIA)
5월 8일 화요일 [광주]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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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주말 LG와의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3경기를 모두 이기며 스윕 승을 거둔 두산. 무서운 기세로 KIA를 상대한다. 6일 우천으로 인하여 경기가 지연되며 선수들의 컨디션 걱정을 했지만 두산은 역시 강했다. 

6일 경기에서 20안타가 터져 나오며 두산은 일방적인 경기를 했다. 그 중심에는 5타수 4안타(2홈런) 4타점을 기록한 오재일이 있었다. 3월과 4월 부진을 면치 못했던 오재일. 하지만 5월의 오재일은 지난 3,4월과는 달랐다. OPS와 타율이 눈에 띄게 상승한 오재일. KIA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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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어린이날 시리즈 마지막 경기 NC를 상대로 승리하며 모처럼 연승을 이어갔다. 우천으로 2회초 55분간 경기가 중단되며 선수들이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았으나 KIA의 타선은 강했다. 선취점을 허용했으나 역전하며 승리를 챙긴 KIA는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8일부터 홈에서 정규 리그 1위 두산을 상대로 주중 3연전에 돌입한다.

8일 에이스 선발 양현종을 예고한 KIA. 하지만 양현종은 지난 2년간 두산을 상대로 고전했다. 2016년 3경기 선발 등판해서 1승 2패 ERA 6.50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또한 2017년 2경기 선발 등판해서 1승 1패 ERA 6.17, 피OPS 0.901, WHIP 1.71로 2년간 두산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해왔다. 지난 2년간 기억을 잊고 이번 시즌에는 두산을 상대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KIA 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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