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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안타 시 팀 승률 '84.6%' 두산의 복덩이 최주환 (9일)

18.05.09 00:35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후랭코프 : 한승혁 (KIA)
5월 9일 수요일 [광주]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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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8일 KIA와의 경기에서 10:0 큰 점수 차로 경기를 내준 두산. 깜짝 선발투수 현도훈 카드는 실패로 이어졌다. 1회에만 6실점을 내주며 패전 투수가 된 현도훈. 하지만 3회부터는 맞혀 잡는 피칭으로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9일 두산은 7경기 선발 등판해서 5승 ERA 1.80으로 좋은 모습을 이어나간 후랭코프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리그 타점 공동 1위, 득점권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최주환. 타점 기계라는 별명도 붙었다. 그만큼 두산의 복덩이인 최주환은 안타 시 승률이 80%를 넘어가며 진정한 복덩이로 거듭나고 있다. 안타를 친 26경기에서 22승 4패로 84.6%의 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멀티히트를 친 12경기에서 10승 2패로 83.3%의 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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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리그 1위 두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연승을 이어나간 KIA. 에이스 양현종의 6.2이닝 무실점 완벽한 피칭과 1회부터 터진 타선의 응집력을 바탕으로 3연승을 이어갔다. 9일 KIA는 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한승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200구 이상 투구 기준 한승혁은 리그에서 가장 빠른 평균 구속 151.0km를 기록했다. 또한 4월 20일 KIA전 선발 등판해서 기록했던 최고 구속 157km로 이 또한 9일 기준 가장 빠른 구속으로 기록됐다. 작년까지 공은 빨랐으나 제구력이 안 좋았던 한승혁은 올해 어느 정도 제구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며 선발의 한 축을 맡고 있다. 리그 1위 두산을 상대로 주무기 빠른 공을 앞세워 두산 타선을 압도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KIA 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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