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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신바람 한화, 마지막 퍼즐은 선발이다! (11일)

18.05.10 22:35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구창모 : 배영수 (한화)
5월 11일 금요일 [대전]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최근 4년 동안 포스트시즌 단골팀이었던 NC. 하지만 올해는 9위에 그쳐 있다. 투수력도 문제이지만 타격 문제도 심각하다. 현재 나성범을 제외하고 활약하는 선수가 없다.

OPS 순위로 봐도 우려가 되는 수준이다. 1~2번 타순과 3~5번 타순 모두 리그 최하위에 떨어져 있고, 6~9번 타순도 8위에 머물러 있다.

야구는 혼자 하는 경기가 아니다. 나성범이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스크럭스, 박석민 등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화의 기세가 무섭다. 10일 넥센과의 경기를 3-1로 승리하며 3연승과 함께 2,174일 만에 넥센전 스윕에 성공했다. 

상승세인 한화지만 마지막 퍼즐이 남아있다. 바로 선발투수의 안정화이다. 지난 2경기에 휠러와 김재영이 호투했지만, 아직 모든 지표에서 리그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선발 평균자책점도 5.88로 리그 꼴찌이며, 이닝도 180.2이닝으로 리그 최소 1위다. QS+ 또한 3회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불펜의 과부하를 일으키고 있다.

 올 시즌 불펜 왕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화. 하지만 왕국의 전제조건은 선발투수의 호투가 기본일 것이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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