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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2아웃 후 12타점', 포기를 모르는 남자 오재원 (12일)

18.05.11 23:20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최원태 : 린드블럼 (두산)
5월 12일 토요일 [잠실]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넥센 히어로즈는 11일 두산과의 경기 10:5로 승리하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선발 투수 한현희가 5이닝 5실점 했지만 불펜 투수들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초이스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넥센은 12일 선발 투수로 최원태를 예고했다. 직전 등판인 5일 KT와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에 리그 내 30이닝 이상 투구한 투수 중 유일하게 피홈런을 기록하고 있지 않으며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12일 경기 최원태는 호투로 팀에게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까.



두산 베어스는 11일 경기 선발 투수 장원준이 5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2연패에 빠졌다.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9회 아쉬운 수비가 나오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이날 오재원은 멀티 안타를 기록하며 최근 좋은 타격감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오재원은 아웃 카운트에 따라 성적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2아웃시 타율 0.395 17안타 12타점 OPS 0.923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시즌 16타점 중 2아웃에 12타점을 올리며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오재원의 집중력 있는 플레이는 두산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사진제공 | 넥센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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