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켈리 : 후랭코프 (두산)
5월 15일 화요일 [잠실]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SK 와이번스는 13일 LG와의 경기에서 0:10으로 승리하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날 타선이 터지며 손쉬운 경기를 했지만 최근 접전 경기에서는 불펜이 무너지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SK는 5월 들어 불펜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필승조로 기대를 모았던 윤희상과 백인식이 부진에 빠지며 불펜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구원 ERA가 8.90으로 리그 10위, 볼넷 17개로 최다 2위, 피홈런 6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피홈런을 내주고 있다. 부진한 SK 불펜은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까.



두산 베어스는 13일 경기에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린드블럼의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1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두산은 5월 팀 타율 0.310으로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몇몇 선수들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박건우는 5월 8경기에서 타율 0.214 6안타 OPS 0.576으로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김재호도 9경기에서 타율 0.115 3안타 OPS 0.387로 뜨거웠던 타격감이 약간 주춤한 모습이다. 두 선수는 중요한 선두 싸움이 걸린 SK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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