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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김경문·김기태, 위기에 빠진 두 남자 (25일)

18.05.24 21:49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헥터 : 최성영 (NC)
5월 25일 금요일 [마산]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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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KT와의 주중 3연전을 루징 시리즈로 마감한 KIA. 24일 경기에서는 KIA의 수비 실책이 6개나 나오며 이기기 힘든 경기였다. 결국 23일 9회초 김세현이 흔들리며 역전패를 당한 이후 KIA는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25일 KIA는 헥터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헥터는 팀 내에서 최근 3년간 NC에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투수다. NC 상대 7경기 선발로 등판해서 6승을 올렸으며 ERA 2.91, 피OPS 0.701, QS 6회나 거두며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또한 25일 마산에서 경기가 치러지는데 헥터의 마산 등판 시 성적 또한 좋다. 4경기 선발 등판해서 3승 ERA 2.31, 피OPS 0.667, QS 3회로 마산에서 또한 강력했다. 최근 19일 SK전 완투승을 거둔 헥터. 마산에서 NC를 상대로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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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는 24일 LG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에이스 왕웨이중이 선발 등판했지만 4실점 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LG 선발 소사가 14K 탈삼진쇼와 완봉승을 거두며 NC는 5연패 수령에 빠지고 말았다. 왕웨이중이 연패 스토퍼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었으나 타선의 지원이 없었다. NC는 25일부터 마산에서 KIA와의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비슷한 처지의 두 팀이 만난다. 순위는 다르지만 2018시즌 세이브 성공률은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NC와 KIA. NC는 이번 시즌 블론세이브 8개, KIA는 7개를 기록하며 뒷문이 가장 불안한 팀이 25일 마산에서 격돌한다. 두 팀 중 낮은 세이브 성공률을 극복하고 승리를 차지할 팀은 어디가 될까?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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