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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 '68.9%', 대투수 양현종은 다르다 (26일)

18.05.25 22:4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양현종 : 이재학 (NC)
5월 26일 토요일 [마산]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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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25일 NC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KIA. 헥터의 호투도 빛이 났지만 타선이 터지면서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포수 한승택의 데뷔 첫 홈런과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서 총 5개의 홈런을 쳐내며 지난 24일 경기에서 많은 실책을 저지르며 대패 당한 뒤 쳐진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26일 KIA는 선발투수로 양현종을 예고했다. 이번 시즌 국내 선발투수 중 WAR 1위 또한 용병 포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양현종. 그야말로 압도적인 선발투수다. 이외에도 양현종의 진가를 알 수 있는 기록이 있다. 스트라이크 비율 및 이닝 선두타자 범타율이다. 전체 S 비율은 69.0%로 규정 이닝 기준 선발투수 중 3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또한 초구 S 비율은 68.9%로 2위, 이닝 선두타자 범타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투수다운 투구를 보여준 양현종은 26일 NC를 상대로 시즌 8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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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KIA에게 큰 점수 차로 패하며 6연패에 빠진 NC.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을 바꾼 뒤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최성영은 KIA 타선을 막아내기에 역부족했다. 팀의 6연패를 끊기 위해 26일 이재학이 선발로 등판한다.

5월 위닝 시리즈가 단 한 번도 없는 NC. 26일 현재 리그 최하위로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NC는 2018시즌 전체 득실을 보면 압도적인 득실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무려 -94 득실차 NC. 연장 득실을 빼면 정규이닝 전체가 다 -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급선무는 연패를 끊는 일이다. 26일 KIA와의 경기에서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까?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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