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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승률 5할'에 묶인 KIA, 두산 상대로 상위권 도약 재도전 (1일)

18.06.01 00:1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린드블럼 : 양현종 (KIA)
6월 1일 금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전날 최주환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SK를 상대로 승리하며 4연승에 성공한 두산이 광주로 이동해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KIA를 만난다.

선봉장은 박건우다. 타율 0.366과 20홈런-20도루를 기록했던 지난 시즌에 비해 올 시즌 타율 0.295, 2홈런에 그치며 아직은 자신의 능력은 100%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금요일 경기에서만큼은 타율 0.389를 기록하며 매서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1일 경기에서 KIA의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하게 되는 두산. 두산이 금요일에 핫한 남자 박건우를 앞세워 연승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IA 타이거즈가 좀처럼 상위권으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다. 5월 들어 5할 승률 복귀에는 성공했지만, 그 위에 마치 큰 벽이 있는 것처럼 더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주간 올 시즌 승률 5할 미만을 기록하고 있는 넥센, KT, NC를 상대로 네 번의 3연전을 치렀지만 KIA는 그 기간 오히려 승패마진 -2를 기록하며 미끄러지고 말았다.

이제 리그 1위 두산과의 홈 3연전을 치르는 KIA가 이번 3연전을 통해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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