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데·스·노트] 안우진, 데뷔 첫 선발…휘문고 선배 6승 임찬규와 맞대결 (2일)

18.06.01 23:4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안우진 : 임찬규 (LG)
6월 2일 토요일 [잠실]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올 시즌 넥센은 팀 홀드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상수(14홀드)와 이보근(10홀드)이 각각 1, 2위에 오르며 철벽 불펜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넥센 불펜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승계주자 실점률이다. 넥센은 78명의 승계주자 중 35명을 홈에 불러들이며 승계주자 실점률 44.9%로 리그 최하위다. 그렇다 보니 구원 평균자책점도 리그 하위권(5.17, 7위)에 머물러 있다.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운다. 임찬규는 올 시즌 팀 내 다승(6승)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세부 기록은 작년보다 떨어진다.

지난 시즌 4.81의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를 기록했지만 올 시즌은 6.14로 규정 이닝을 충족한 투수 중 최하위다. 9이닝당 볼넷 허용도 4.03으로 최하위권이다. 9이닝당 삼진은 2017년 8.18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올해는 5.97로 지난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현재 6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임찬규가 주는 위압감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6승에 걸맞은 투구가 필요하다.

 

사진제공 |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