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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중견수 WAR 1위 로하스', 리그를 씹어 삼켜라 (3일)

18.06.02 21:2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T) 니퍼트 : 박종훈 (SK)
6월 3일 일요일 [문학]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이번 시즌 로하스는 타율 0.295 16홈런 44타점 OPS 0.929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월 타율 0.216으로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5월 타율 0.347 6홈런 19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견수 수비에서도 폭넓은 수비 범위로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로하스는 현재까지 리그 중견수 중 수비포함 WAR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홈런, 타점, OPS까지 중견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3일 경기 로하스는 화끈한 득점 지원으로 팀을 연패에서 구해낼 수 있을까.



SK 와이번스는 2일 경기 1:6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확정 지었다. 선발 산체스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타선이 홈런 3방을 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선발의 호투와 홈런포는 SK의 승리공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SK는 이번 시즌 불펜에서 고질적인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 블론세이브 10개로 리그에서 삼성과 함께 가장 많은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서진용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바뀐 마무리 신재웅이 흔들리며 경기 후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SK가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본다면 불펜의 안정화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할 것이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SK 와이번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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