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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로저스, 완벽한 에이스가 되려면 꾸준함이 필요하다! (3일)

18.06.02 22:4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로저스 : 윌슨 (LG)
6월 3일 일요일 [잠실]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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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로저스는 12경기 등판해 80.1이닝 동안 5승 3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하고 있다. 80.1이닝은 리그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긴 이닝 소화에도 한 가지 아쉬운 것은 꾸준한 투구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로저스는 무실점 경기가 한 경기(5월 4일 KT전) 밖에 없다. 반면 5실점 이상 경기가 벌써 네 차례나 된다. 최근 5경기 중 이전 3경기는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직전 2경기는 모두 5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로저스가 완벽한 에이스가 되려면 기복 없는 활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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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 박용택은 4회 김성민을 상대로 홈런을 치며 LG 선수로 통산 200홈런을 기록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또한 KBO 리그 최초로 통산 200홈런 - 300도루를 기록했다.

리그 17년 차 베테랑인 박용택. 현재 이 추세면 많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오늘 경기에 출전하면 KBO 리그 통산 12번째로 2,000경기 출장의 기록과 함께 통산 7번째로 2000경기 - 2000안타를 달성한 선수가 된다. 또한 양준혁이 기록한 2,318개의 통산 최다안타도 조만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 (현재 2,292개)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지며 마음고생이 심했던 박용택. 최근 맹타를 휘두르며 우리가 알던 박용택으로 다시 돌아왔다.

 

사진제공 |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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