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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김민식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도루저지율 0.188 (6일)

18.06.05 22:47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헥터 : 피어밴드 (KT)
6월 6일 수요일 [수원]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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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작년 SK에서 KIA로 트레이드 되며 새 팀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하며 우승까지 거머쥔 포수 김민식. 지난해 김민식은 600이닝 이상 소화한 포수 중 도루저지율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작년 같지 않은 모습이다.

현재 리그 규정 이닝 기준 포수 8명 중 도루 저지율 0.188로 7위에 머물고 있다. 32번 도루를 시도했지만 단 6번 잡아내며 지난해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포일 또한 5개로 KT 장성우에 이어서 나종덕과 함께 가장 많다. KIA의 안방마님으로 더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분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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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KT는 피어밴드를 선발로 예고했다. 5월 초 어깨 피로 증세로 말소된 이후 지난 5월 31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복귀한 피어밴드. 복귀전에서 6이닝 4실점 3자책을 기록하며 QS는 성공했지만 패전을 안았다.

이날 KT 타선은 오랜만에 복귀한 피어밴드를 지원하지 못했다. 유독 피어밴드는 타선에 지원이 야박하다. 최근 3년간 9이닝 당 득점지원을 보면 2016년과 2017년이 3.71로 불운했고 이번 시즌 높아지긴 했으나 4.69로 많은 지원을 받지 못했다. 과연 6일 피어밴드는 타선의 지원을 받고 오랜만에 승리를 챙길 수 있을까?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KT 위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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