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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불펜 안착 이태양', 한화 불펜의 태양이 되다 (10일)

18.06.09 20:54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문승원 : 윤규진 (한화)
6월 10일 일요일 [대전]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SK 와이번스는 10일 문승원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문승원은 이번 시즌 SK의 화려한 선발진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리그 50이닝 이상 투구한 우투수 중 ERA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3승으로 많은 승수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QS+를 4번이나 기록하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직전 등판인 삼성과의 경기에서 7.2이닝 2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10일 경기 문승원은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까.



이태양은 2016시즌 25경기를 선발로 나와 5승 8패 1세이브 ERA 4.97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2017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12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승 6패 ERA 7.17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이태양은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불펜으로만 23경기 등판해 2승 2홀드 ERA 2.97로 한화 불펜 야구에 힘을 더하고 있다. 9이닝 당 삼진이 압도적으로 증가하며 좋은 구위를 자랑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태양의 불펜 전환은 한화에게 신의 한 수가 되고 있다.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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